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정 "3년 전 이혼...두 딸과 생활 중" - 이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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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미스코리아 진 출신 장윤정이 이혼 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장윤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은 "3년 전 이혼을 했고 지금은 딸 둘과 함께 지내고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어 장윤정은 "내 일상에서의 외도라는 느낌이다. 아이들이 내 손이 많이 필요할 때인데 두고 올 때는 머릿속이 복잡했는데 남해 하우스 도착 순간 그 생각이 싹 잊어버렸다"며 ‘같이 삽시다’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장윤정은 카레를 만들어 상을 차렸고, 출연자들은 그의 요리 실력을 감탄하며 칭찬했다.

장윤정은 자신의 요리실력에 대해 "저 혼자 1년에 6번 제사도 지냈다. 요리 실력이 안늘 수가 없다"고 말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앞서 지난해 8월 장윤정은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장윤정은 1997년 첫 번째 이혼에 이어 두 번째 이혼을 하게 됐다. 두 번째 결혼에서 얻은 두 딸은 장윤정이 키우게 됐다.

1970년생인 장윤정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했고, 1987년 미스코리아 진에 뽑힌 뒤 방송활동도 활발히 했다. 

김수정 기자 ksj@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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