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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진 아나운서가 25년간 근무해온 MBC를 떠난다.
MBC 관계자는 10일 뉴스1에 ”신동진 아나운서가 오는 31일 명예퇴직한다”고 말했다.
MBC에 따르면 신동진 아나운서는 희망퇴직을 신청했고, 이에 따라 오는 31일 MBC를 떠나게 됐다.
신 아나운서는 미디어오늘과의 통화에서 ”올해 늦둥이 아들을 봤는데, 함께 시간이 부족해 늘 아이에게 미안했다”며 ”가족들하고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욕심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MBC를 25년 동안 다녔는데, 새롭게 시작하는 생각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올해 52세인 신 아나운서는 2002년 배우 노현희와 결혼했으나 2008년 이혼했고, 지난해 재혼해 올해 5월 아들을 얻은 바 있다.
신동진 아나운서는 1996년 MBC에 입사했고 여러 뉴스 프로그램을 비롯해 ‘특종연예통신’ ‘전파견문록’ ‘우리말 나들이’ 등을 맡아 진행했다. 신 아나운서는 제15대 한국아나운서연합회 회장을 지냈으며 지난 2008년에는 제20회 한국어문상 문화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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