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뉴욕금융감독청(NYDFS)은 스타트업이 기존 비트라이선스 보유 기업과 협력하는 것을 허용해 뉴욕에서 사업을 할 수 있는 조건부 라이선스 발급을 검토하겠다고 수요일(현지시간) 밝혔다. 뉴욕에서는 비트라이선스를 발급 받아야만 암호화폐 사업을 할 수 있다. NYDFS는 이어 지난해 제안된 비트라이선스 취득 기업의 암호화폐 상장 관련 지침을 확정했으며, 비트라이선스 취득을 원하는 기업들을 위한 도움 문서를 발표했다. 이 같은 조치는 기업들이 보다 수월하게 비트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4일 BTC가 9500 달러로 급락하기 몇 시간 전 HaoBTC, Poolin 두 채굴풀에서 총 7153 BTC(6810만 달러) 유출이 발생했다. 사상 두 번째로 큰 일일 유출량이다. 미디어는 해당 유출량이 장외거래 등으로 판매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논평가들 또한 채굴자 매도가 비트코인 하락을 촉발한다고 지적했다.
[맥스 카이저 "디파이 코인 물결, 비트커넥트 스캠 프로젝트와 유사"]
유투데이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출신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맥스 카이저(Max Keiser)가 트위터를 통해 현재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코인 물결은 비트커넥트(BitConnect) 스캠 프로젝트와 거의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비트커넥트는 2017년 암호화폐 시장 하락장을 야기한 요인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폰지 사기 프로젝트다. AI를 이용해 비트코인 거래 차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프로젝트였다. 맥스 카이저는 이어 컴파운드 거버넌스 토큰 COMP가 최근 40% 하락한 것에 대해 언급하며 COMP를 포함한 알트코인의 목적은 투자자들의 주머니에서 비트코인을 빼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플러스토큰→익명 79만 ETH 이체... 2259억원 규모]
웨일얼럿에 따르면 24일 22시 46분 스캠 프로젝트 플러스토큰 주소에서 익명 주소 0x0f953ef137ee0894cc06383ccb1ef77e76660b5a로 789,534 ETH가 이체됐다. 약 1억 8785만 달러(약 2259억원) 규모다.
[익명→익명 79만 ETH 이체... 플러스토큰 연관]
웨일얼럿에 따르면 24일 22시 54분 익명 주소 0x0f953ef137ee0894cc06383ccb1ef77e76660b5a에서 또 다른 익명 주소 0x4e8b0939986e2df0304714159e7146fa56ab273b로 789,533 ETH(약 1.9억 달러)가 이체됐다. 발송자 주소는 앞서 22시 46분 플러스토큰 주소가 789,534 ETH를 이체했던 주소다.
[애널리스트 "BTC·美 증시 약세, 코로나발 경제 리스크 탓"]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 B)가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4일(현지 시간) BTC와 미국 증시의 약세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경제 리스크 탓"이라고 진단했다. 이어서 그는 "6월 11일과 3월에 그랬던 것 처럼 코로나발 경제 리스크가 BTC와 미국 증시의 동반 하락을 야기한 것"이라며 "이는 고래 지갑, 선물 시장 조작, 플러스토큰 투매 등과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코인니스 제공]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une 25, 2020 at 06:50AM
https://ift.tt/2VhLHdQ
뉴욕금융감독청, 조건부 라이선스 발급 검토... 비트라이선스 취득 기업과 협력 가능 外 - 매일경제 - 매일경제
https://ift.tt/3hproVd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뉴욕금융감독청, 조건부 라이선스 발급 검토... 비트라이선스 취득 기업과 협력 가능 外 - 매일경제 - 매일경제"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