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은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출연했다. 지난주에 이어 출연한 임창정은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과 팬들을 위해 미니 콘서트를 여는 모습을 보여줬다.
임창정은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했다. 그를 축하하기 위해 멤버들과 제작진이 깜짝 준비한 게릴라 콘서트에 임창정은 진한 눈물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특히 후배 가수인 허각과 자신의 모창 능력자 조현민이 등장하자 임창정은 금방 눈시울을 붉히며 가슴으로 우는 모습을 안겼다.
이어 임창정은 대형 LED를 가득 채운 팬들의 떼창 영상에 눈물을 쏟아내며 감동의 물결을 만들어냈다. 특히 임창정은 팬들 한명 한명과 인사를 나누며 특별한 관계임을 드러냈다. 팬들의 이름은 물론, 개인사를 모두 공유하고 있을 정도로 그는 팬들과 멀지 않은 아는 형, 오빠 같은 연예인이었다.
몸이 좋지 않은 팬을 위해 병원을 여러 차례나 방문했을 정도로, 임창정은 팬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갔다. 또 조현민에게 그의 결혼 선물로 프랜차이즈 가게를 내주는 아낌없는 사랑을 전해줬다.
배우, 가수 분야 모두 큰 인기를 끈 임창정이기에 더욱 그의 행보는 더욱 가치를 발했다. 자신의 인기에 취하지 않고 자신을 그 자리에 있게 만들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모습이 많은 이들이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임창정은 "대중에게 기쁨을 주라고 스타를 만들어 준 것"이라며 인기에 관한 자신만의 철학을 펼쳐 멤버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촬영 마지막까지 팬들과 시시콜콜한 담소를 나누는 등 임창정은 끝까지 유쾌한 에너지를 내뿜었다.
한편 임창정은 오는 19일 정규 16집 발매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ift.tt/2SIgdvE
엔터테인먼트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Y리뷰] "이래서 '창정이 형' 하는구나" 임창정의 특별한 팬 사랑 - YTN"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