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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가 중요부위 확 잡아…난 울었다" 정형돈 불안장애 부른 충격사건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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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형돈 © News1 권현진 기자

코미디언 정형돈이 5년 만에 불안장애가 다시 심각해지며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가 과거 방송에서 언급한 충격적 성추행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 SNS 등에는 '정형돈의 공황장애가 시작된 사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큰 화제가 되며 확산 중이다.

해당 게시물은 정형돈이 지난 2018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비밀의 정원' 당시 그가 야외 촬영 도중 당한 성추행에 대해 털어놓는 모습이 담겨졌다.

당시 정형돈은 "농담으로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진지하게 입을 열었다.

정형돈은 "나는 새로운 곳에서 도전하는 것은 좋아하지만, 새로운 사람은 무섭다"며 "솔직히 말하면 일반인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잘 못한다. 나에게는 명확한 한가지 사건이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무한도전' 등 각종 야외 예능 버라이어티에 단골손님처럼 등장하는 그의 의외의 고백이었기에 더욱더 관심이 집중됐다.

이어 정형돈은 "한 방송에서 야외 촬영 중 어떤 아주머니가 갑자기 내게 달려오더니 내 중요부위를 잡더니 막 웃으면서 그냥 갔다"라고 엽기적인 경험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정형돈은 "나는 너무 충격을 받아서 그 자리에서 울어버렸고, 그 이후 돌발 상황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게 됐다"라고 사람을 무서워하게 된 계기에 대해 토로했다.

해당 내용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그 아주머니를 찾아서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주던 그였기에 너무 충격적인 내용으로 다가온다" "정형돈의 빠른 쾌유를 빈다. 그 아주머니가 만약에 내게 그랬다면? 나 역시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다" "공포영화에 나오는 장면 같다. 정형돈과 그의 가족에 평안이 하루빨리 찾아오길 바란다"라며 해당 고백에 대해 함께 충격을 받았고 또한 정형돈을 한목소리로 걱정했다.

한편 정형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방송인 정형돈(42)이 건강상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4년만에 불안장애가 다시 악화돼 프로그램 하차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를 통해 "소속 연예인 정형돈과 관련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며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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