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코로나19 피해가 컸던 뉴욕시가 이르면 다음 달 6일부터 3단계 정상화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CNBC와 NBC뉴욕 등은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이 현지 시각 25일 뉴욕시가 이처럼 3단계 경제 재개 조치에 들어가고 다음 달부터 뉴욕시 해변을 대중에 개방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3단계 조치는 식당 내부에서 식사를 할 수 있으며 농구, 배구, 축구, 테니스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네일숍, 스파, 마사지숍, 문신, 피어싱 등의 영업도 가능해집니다.
뉴욕시에서는 지금까지 전 세계 도시 중 가장 많은 21만 3천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최근 일주일 동안에는 진단검사를 받은 시민 중 양성 판정을 받은 비율이 1%대에 불과합니다.
또 뉴욕주에서 10개 지역 가운데 핑거레이크, 서던티어, 모호크밸리, 노스컨트리, 센트럴뉴욕 등 5개 지역은 26일부터 경제 재개 최종 단계인 4단계 정상화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June 26, 2020 at 01:1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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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시, 다음 달 6일부터 3단계 정상화...해변도 개방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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