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뉴욕의 조건부 비트라이선스(BitLicense) 변경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주 뉴욕 금융감독청(NYDFS)은 비트라이선스의 법률 가이드라인 변경을 제안했다. 신생 암호화폐 업체가 라이선스를 보유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면 조건부 라이선스를 획득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제미니의 노아 펄만 준법책임자는 “뉴욕의 조건부 비트라이선스가 산업을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 업계에 쉽게 접근하도록 하고, 코인업계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혁신할 수 있는 조치”라고 말했다.
그는 “뉴욕 주의 규제에 대한 신중한 접근은 암호화폐 산업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사려 깊은 규제는 시장을 건강하게 만들고 번창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이미 뉴욕 금융감독청으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야 하는 규제 상의 장애물을 겪었다”며 “제미니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지지하고 뉴욕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5년 뉴욕 주에 비트라이선스 제도가 도입된 이후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 등 다수의 암호화폐 업체가 뉴욕 주를 떠난 바 있다. 지난 5년 동안 비트라이선스를 발급받은 기업은 25곳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
July 06, 2020 at 08:1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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