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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한인사회 75주년 광복절 기념식 엄수 - 미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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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75주년을 맞아 15일 뉴욕·뉴저지 지역 한인 단체들이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뉴욕한인회는 주뉴욕대한민국총영사관·대한민국광복회 뉴욕지회·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와 공동으로 퀸즈 플러싱 머레이힐역 앞에서 제75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명의 주민과 지역 커뮤니티 리더들이 참석해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한 채 진행됐다.

또 샤론 이 퀸즈보로장 대행, 그레이스 멩(민주·뉴욕 6선거구) 연방하원의원, 존 리우(민주·11선거구) 뉴욕주상원의원,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민주·26선거구) 주하원의원, 피터 구 뉴욕시의원(민주·20선거구) 등 지역 정치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리우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 6월 주상원이 채택한 ‘뉴욕한인회의 날’ 결의안을 전달했다. 이날 뉴욕한인회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푸에르토리코 출신 65보병연대 기념단체와 인권단체인 유색인지위향상협회(NAACP)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뉴욕한인회는 퀸즈보로청과 협력해 온·오프라인으로 광복절 기념 행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뉴저지 한인 동포사회도 뉴저지한인회(회장 손한익) 주최로 15일 오전 11시 팰팍 ‘홍대입구’ 주차장에서 광복절의 기쁨과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희생을 추모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뉴저지경제인협회·뉴저지네일협회·뉴저지부동산협회·뉴저지교회협의회·네이버플러스(사회복지단체)·팰팍한인회·뉴저지상록회·뉴저지상조회·뉴저지대한체육회·뉴저지해병대전우회 등 주요 단체 대표들과 우성규 뉴욕총영사관 부총영사, 이건용 김진국 전 뉴저지한인회장, 김진성 버겐카운티 부셰리프 등 150여 명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모든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손한익 뉴저지한인회장의 환영사와 내빈 소개에 이어 우성규 부총영사의 문재인 대통령 축사 대독, 크리스 정 팰팍시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광복절 노래 제창과 차세대가 바라본 광복절(제럴드 첸 한인회 차세대 이사) 발표에 이어 만세삼창을 부른 후 서울시의 한인사회 각 단체 마스크 전달, 뉴저지태권도협회 시범단의 축하공연, 오찬이 이어졌다.

김승도 전 광복회 뉴욕지회 회장은 “구한말 매관매직이 성행하고 백성을 괴롭히는 등의 상황이 이어지면서 일제에 나라를 잃었다”며 “미국 등 연합국의 승리도 있지만 나라를 찾고자 했던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의 희생과 공헌이 있기에 해방을 맞을 수 있었으며, 투표를 통해 훌륭한 지도자를 뽑아 10년, 100년의 미래 희망을 일궈나가자”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이번 뉴저지 한인사회 광복절 행사에는 홍대입구(장소와 시설물)·12 BASKETS(오찬 제공)·뉴저지네일협회(덴탈 마스크 제공)·레오재단·월남전참전자회 뉴저지지회(후원금) 등이 공식 후원단체로 각종 지원을 했다.




August 16, 2020 at 03:3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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