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 ‘서울메이드’ 방역키트를 기증해 K방역의 효과를 세계에 알리고 중소기업의 세계 진출을 돕는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브랜드의 인지도가 떨어지는 중소기업 제품을 위해 서울시가 만든 유통 브랜드, '서울메이드'를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K방역과 접목해 인지도를 높이고 세계 시장을 열어보겠다는 취지입니다.
서울메이드 방역키트는 천 마스크와 간단 진단키트, 손소독제, 필터 스프레이 등 방역 물품과 요가, 웹툰, 게임 쿠폰 등으로 구성됩니다.
현재 10만 명분이 준비된 상태이며 이중 1차 만 명분은 뉴욕시의 다섯 자치구 중 하나인 브루클린에 있는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됩니다.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서울산업진흥원 장영승 대표는 "일부 도시에서는 '왜 우리에게 기증을 하냐'며 진정성을 의심하고 거절하기도 했다"며 "끊임없이 설득해 브루클린상공회의소가 허락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도시에도 서울메이드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나머지 방역키트를 제공할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장 대표는 이어 "뉴욕에 서울메이드 건강검진센터를 만드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브루클린상공회의소에서 땅을 줄테니 해보겠냐는 제안을 했고, 우리 쪽은 의학, 방역 기술 등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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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0, 2020 at 01:4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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