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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엄정화가 '환불원정대' 멤버 이효리와 합숙기를 공개했다.

엄정화는 10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메이징 유튜브 새로운 이야기 업로드"라며 만옥(엄정화)·천옥(이효리)의 요절복통 합숙기를 전했다.

그는 "MBC '쇼 음악중심' 첫 방송을 앞두고 연습 일정과 촬영 일정에 제주도에 가지 못한 천옥과 이틀 동안 만옥 하우스에서 합숙을 했다"라며 "'쇼 음악중심

' 첫 방송 후 제주도에서 조지(이효리 남편 이상순)가 와주었다. 그동안에 이야기를 봉원(정재형)의 집에 모여앉아 밤새 나누었다. 물론, 와인도 한 잔씩 나누며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엄정화는 이효리와 이상순 커플을 향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그는 "조지와 천옥의 다정한 모습이 너무 부러웠던 건 안 비밀!!"이라고 말했다.

이어 "천옥과 조지가 제주도 내려가는 날 아침. 우리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만옥과 천옥의 첫 방송 후 상상할 수 없는 리얼 모습 궁금하시죠? 동호대교 위에서 멈춰 서 버린 나의 차 미니 에겐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청담동 브런치를 꿈꾸며 행복한 길을 나선 조지, 천옥, 만옥은 과연 달콤한 식사를 할 수 있었을까요? 궁금하시면 유튜브 고고! 천옥 덕에 유튜브 구독자 올라가나요~~ 기대하는 내 마음도 안 비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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