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놀라운 일"..김준희, 연하남편♥ 뉴욕 프러포즈 회상→신혼집 침실 공개[종합]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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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6.14 07:39

[OSEN=최나영 기자] 방송인 김준희가 남편과 함께하는 하루하루를 공개하며 신혼의 행복을 보여주고 있다.

김준희는 13일 오후 저신의 SNS에 자신의 침실을 공개했다.

"행복한 주말 토요일"이라는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 속 김준희는 화이트 잠옷을 입은 채 침대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역시 화이트 톤으로 깔끔함과 모던함을 자랑하는 침실의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준희는 지난달 연하의 남편과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가족과 친지들의 축복 속에 스몰웨딩을 진행한 두 사람. 김준희 남편은 김준희와 함께 현재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김준희는 침실 공개에 에어 "우리가족 밤마실 몽카네"라는 글과 더불어 반려견들과 함께 밤 산책 중인 사진을 선보였다. 사진 속에는 편안한 옷차림의 남편의 뒷모습이 담겨져 있다.

그런가하면 김준희는 남편의 프러포즈를 회상하기도.

김준희는 이보다 앞서 SNS에 "2019/12/29 Central Park in NEW YORK. Will you marry me? Yes,yes,yes! 우리가 진짜 결혼을 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작년 12월 29일 뉴욕의 센트럴파크에서 우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김준희의 남편은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무릎을 꿇은 채 김준희의 손을 잡고 프러포즈를 하고 있다. 겨울 패딩 복장의 두 사람의 설렘과 미소가 사진에서도 가득 묻어난다.

김준희의 남편은 "아직도 여전히 문득 놀라운 일"이라고 댓글을 달아 달달함을 뽐냈다. "영화의 한 장면 같다", "아 로맨틱하다 역시 사랑" 등의 반응 역시 이어졌다.

김준희는 최근 "내가 꿈꿔왔던 완벽한 삶이 지금 제 눈 앞에 이뤄지고 있네요.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라는 글을 적으며 결혼생활에 대한 큰 만족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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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준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