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뉴욕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돌입한 뉴욕시정부 2020~2021회계연도 예산에 교통법규 위반 티켓 발부로 인한 추가 수입을 4200만 달러로 책정한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뉴욕시경(NYPD)은 75명의 교통경찰을 벌금 티켓 작성 업무를 위해 추가로 재투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10억 달러 NYPD 예산 삭감안에는 165명의 교통경찰을 통해 4200만 달러의 수입을 남기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또, 뉴욕시는 2019~2020회계연도에 소환장 발부로 총 5억9000만 달러의 수입을 거둬들였는데 2020~2021회계연도 예산안에는 수입이 5억5000만 달러 책정된 반면 강화된 교통 티켓 단속을 통해 5억9200만~5억9600만 달러의 수입을 벌어들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예산안 속 재정 계획에서 어떤 속임수도 없었다"고 밝히며 "우리는 사람들을 속여 수입을 내려는 것이 아니다. 교통·주차법을 준수하지 않는 뉴요커들이 유발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들이 규칙을 따르길 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뉴욕시의 교통위반 범칙금은 신호등 빨간불 위반시 50달러부터 장애인 전용 주차공간 불법 주차시 180달러까지 다양한 액수로 부과된다.
July 02, 2020 at 07:4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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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교통위반 티켓 주의보 - 미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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