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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모,“뉴욕주 불가능 이뤘다” 마지막 일일 브리핑 마쳐 - 라디오코리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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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과의 싸움에서 최전선에 섰던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이 오늘(19일)로서 막을 내렸다.

이는 뉴욕주가 미국 내 코로나19 대유행의 진앙으로 떠오르면서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마이크를 잡은 지 111일 만이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오늘(19일) 마지막 브리핑에서 "우리가 여기서 해낸 일,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퇴치라는 불가능한 임무를 모두 함께 해낼 수 있다면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이란 아무것도 없을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주는 이번주 들어 하루 평균 사망자가 25명으로 줄어들고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와 경제적 봉쇄 조치 해제에 속도를 내는 데 힘입어 앞으로는 필요할 때만 언론 브리핑을 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평소 다양한 막대그래프가 담긴 슬라이드를 동원하고 기자들로부터 질문을 받던 쿠오모 주지사는 오늘(19일) 마지막 무대에서는 자신의 책상 앞에 앉아 혼자 간략한 브리핑을 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우리는 더 나아질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겪은 일에 대해 앞으로는 더 강해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동시에 그는 "코로나19는 끝나지 않았다"며 코로나 2차 재유행을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동안 5천900만명의 시청자를 모을 정도로 주목받던 쿠오모 주지사의 일일 브리핑이 막을 내린 데 대해 주류언론은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AP통신은 계산적이기로 유명한 정치인이 100회가 넘는 브리핑에서 인간적인 면모를 종종 보여줬다고 전했다고 전했다.
다만 "불가능한 임무를 해냈다"는 쿠오모 주지사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뉴욕주에서는 여전히 하루 수백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오는 것으로 집계됐다.




June 19, 2020 at 12:2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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