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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까지 뉴욕시 모든 교실 환풍기 점검” - 미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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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올 가을학기 하이브리드 수업으로 문을 여는 뉴욕시 공립교의 모든 건물 및 교실 환풍 시스템이 점검된다.

25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25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뉴욕시내 모든 학교의 모든 교실을 샅샅이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에 따르면 검사관들은 각 학교 교실의 창문이 열려 신선한 공기가 들어올 수 있는지, 학교 건물 내부 공기를 빼내는 역할을 하는 환풍기가 잘 작동하는지 등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장은 이날부터 2~4명으로 구성된 검사관 100팀이 뉴욕시 전역의 학교 건물을 검사 중이라고 부연했다.

25일 데일리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뉴욕시내 1500개 공립학교 중 650개 학교가 최소한 하나 이상의 환풍기 결함을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리처드 카란자 뉴욕시 교육감은 이날 브리핑에서 각 학교들의 점검결과는 오는 9월 4일에 온라인으로 공개되며 불합격된 교실 또는 학교 건물은 수리·정비되기 전까지 문을 열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24일 시장과 교육감이 야외수업 신청을 받기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총 243개 학교가 야외수업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의 각 학교 교장들은 인근 도로 또는 공원에서 수업을 진행하길 원할 경우 신청서를 교육국에 제출해 승인받을 수 있다.

◆유권자 등록 10월 9일 마감=드블라지오 시장은 또 이날 브리핑에서 올해 유권자 등록 신청 마감일이 오는 10월 9일까지라며 많은 시민들의 선거 참여를 촉구했다. 뉴욕시 조기투표소는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된다.

모든 뉴욕주 유권자들은 코로나19 위협을 피해 우편으로 하는 부재자투표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뉴욕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9월 말부터 우편투표용지를 신청자들에게 배송할 계획이다.

우편 부재자 투표에 참여하고 싶은 유권자는 웹사이트(nycabsentee.com)에 접속한 뒤 성명·생년월일·거주지·우편번호 등 정보를 기입하고 부재자 투표용지를 ▶거주지 주소 ▶타 주소(별도 입력) ▶선관위 오피스에서 직접 수령할지 등을 정하면 된다.

부재자 투표 요청 이유로는 ‘일시적인 질병 또는 신체장애(Temporary Illness)’ 항목에 체크하면 된다.

발송된 우편 부재자 투표용지를 받으면 투표용지를 작성한 뒤 선거 당일인 11월 3일까지 우편소인이 찍힌 부재자 투표용지를 11월 10일까지 각 선관위에 보낼 경우 투표에 반영된다.




August 25, 2020 at 07:2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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